[구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구리시는 지난 15일 부터 오는 2월 4일 까지 2021년 시정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모든 업무에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국별 '2021년 업무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 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업무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 는 국ㆍ단・소장이 부서장 및 팀장, 실무자가 연간 업무별 세부 추진 일정과 추진 전략 등을 소통ㆍ토론하며 사전에 계획을 수립해 국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보고회 후 업무 피드백을 통한 시정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먼저, 지난 15일 사무관 승진 교육에 파견되는 기업지원과, 평생학습과 등 8개 부서장 필두로 1차 보고회를  실시 했으며, 신임 부서장들은 보고회 준비와 부서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담당 업무를 신속히 파악하게 됐고, 직원들은 스스로 담당 업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돼 부서장 교육기간 동안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직원들의 업무 분장 사무와 업무량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업무 조정과 함께 인력 추가 지원 등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인 평가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과 토론을 시행해 시정에 유익한 신규 사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터넷, 유튜브를 활용한 정보 수집, 업무연찬, 시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 추진을 당부한다" 며 “구리시 전 공무원이 구리시 최초로 원안 가결된 2021년 본예산의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