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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750명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입력 2022.07.17 08:20
수정 2022.07.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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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유형별 시각 200대, 지체ㆍ뇌병변 9대, 청각ㆍ언어 541대 등 총 750대 보급
    경기도 사진제공 - 광교신청사 전경(1).jpg
    경기도 사진제공 -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정보통신기기 활용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대상자 750명을 선정해 오는 18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도는 앞서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접수 절차를 진행했으며, 접수 결과 시각 장애용 보조기기 741명, 지체ㆍ뇌병변 장애용 보조기기 33명, 청각ㆍ언어 장애용 보조기기 2,006명 등 총 2,780명이 신청했다.


    또한,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참여도, 기기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750명을 선정했으며,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 장애용 200대, 지체ㆍ뇌병변 장애용 9대, 청각ㆍ언어 장애용 541대다.


    아울러, 선정 결과는 지난 15일부터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제품가의 10~20% 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더불어,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해 정보통신기기 활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ㆍ사회적 활동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관련 문의는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 정보문화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