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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시설 40곳에 차량 구입비 최대 2500만 원 지원

입력 2022.07.11 07:16
수정 2022.07.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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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5일까지 모집, 시설 1개소당 승합차는 최대 2500만 원, 경차는 최대 1000만 원 지원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사3.jpg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사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 40개소를 선정해 차량 구입비를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해 이용자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원 대상은 도내 경기도 복지국이 담당하는 장애인ㆍ노인ㆍ노숙인ㆍ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법인ㆍ단체 등이다.

     

    또한, 지원 규모는 승합차 12대, 경차 28대 등 총 40대로,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입비 (차량가액의 약 85%) 를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2500만 원, 경차는 1000만 원이고, 지난해에는 차량 42대를 지원했는데 총 165개 기관이 신청해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이 발표되며, 심사에서는 기존에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기관을 우선 지원한다.

     

    이종돈 도 복지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 며 “경기도는 서비스 제공기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복지플랫폼을 확인하거나 경기복지재단 복지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