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제9대 군산시의회는 전날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오늘 (5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상임위원 선거에 앞서 한경봉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의해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의장에게 인사권이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어,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자리이므로 의회가 먼저 변하고 모범이 돼야 한다" 며 "군산시 변화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의사국 직원들이 함께 걸어 줄것" 을 간곡히 부탁했다.
또한, 군산시의회는 운영위원장 최창호 의원 (바 선거구), 행정복지위원장 박광일 의원 (마 선거구), 경제건설위원장 나종대 의원 (바 선거구) 을 각각 선출했다.
더불어, 초선인 윤세자, 윤신애, 박경태 의원을 각각 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을 소관하는 만큼 스물두 분의 의원들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회일정 및 의사를 잘 조율하는 등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