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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찬스’ 지원사업 접수

입력 2022.07.05 07:28
수정 2022.07.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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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해
    경기도 자료제공 - 상반기 교통비 지원사업.jpg
    경기도 자료제공 - 교통비 지원사업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찬스’ 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의 접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은 경기도가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 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도입ㆍ시행해온 사업이다.

     

    사업 시행 이후 연평균 약 50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원받았으며, 2021년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시행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는 만족도가 약 86% 에 달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번 교통비 지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버스 (시내ㆍ마을) 를 이용한 청소년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최대 6만 원 (연간 12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원금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최대 5년이다.

     

    아울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기도인 만13~23세 청소년 중 경기버스 이용 실적이 있다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까지다.

     

    더불어, 올해는 회원인증과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전년도와 사업 운영 방식을 차별화함으로써 수혜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환되며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 라며 “교통약자인 청소년들이 더욱 많은 교통찬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