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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약 2년 반 만에 식당 운영 재개

입력 2022.07.04 15:19
수정 2022.07.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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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수칙 준수 하에 복지관 식당 운영 재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강북구 맛집 식당 재오픈.jpg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강북구 맛집이 약 2년 반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식당 운영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운영이 중단된 지 약 2년 반 만이다.


    코로나19가 약세화 되고 일상회복 국면에 접어들자, 강북장애인복지관과 강북구청은 기나긴 고민 끝에 방역수칙 준수 하에 복지관 식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특히, 급격한 물가상승 및 구청의 권고사항 등의 사유로 인해 식당 이용료 (식대) 가 지난 1일자로 장애인 및 보호자는 3500원 그 외 외부방문객 및 직원 등은 4000원으로 각 500원씩 인상됐다.


    또한, 복지관 식당 운영은 월~토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약 1시간동안 운영되며, 식권은 당일 구매 후 이용가능하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텅 비어 있던 복지관 식당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며 "긴 시간 코로나19를 견뎌내느라 고생 많으셨다” 고 전했다.


    이어, “오래 기다려 주신만큼 보답하고자 정성스럽게 식단을 준비했으니, 무더위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