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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민 청소년 '찾아가는 1:1 상담서비스'

입력 2021.01.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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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상담 전문가가 청소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1:1 상담서비스
    지역사회 청소년 협력자원을 발굴ㆍ연계해 통합적 서비스 제공‥전액 무료
    동반자1.jpg
    서울시 자료제공 - 서울동반자 프로그램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동반자 (YC: Youth Companion) 와 함께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서울지역 177명 청소년 동반자는 청소년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위기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협력자원을 발굴ㆍ연계하고 청소년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또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9세~24세) 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 학습에 대한 불안, 가족 간의 갈등 등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는 전액 무료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적인 사항은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석영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거나 방임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데 있어서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 되길 바란다” 며 “한창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