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 (코레일) 가 대전사옥에서 주요 사업부서장과 지역본부장 등 38명과 비대면 영상 회의로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22일) 밝혔다.
이번 책임경영계약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각 부서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보장해 자율적으로 경영성과 창출을 도모키 위함으로, 한국철도는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이 안심하는 철도 만들기와 경영위기 극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업무간소화와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2000억 원 이상의 경영 개선과 함께 빈틈없는 방역안전망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추진과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키 위한 전략도 포함됐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부서장들은 책임경영 계약을 통해 경영개선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한국철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