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입력 2022.06.22 06:48
수정 2022.06.22 07:2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단체전 1위 팀과 개인전 1위 및 2위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서울 대표로 참가
    서울시 사진제공 - 소방기술경연대회.jpg
    서울시 사진제공 - 소방기술경연대회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위한 ‘2022년 서울 소방기술경연대회’ 가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소방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서울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최강소방관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서울소방을 대표하는 분야별 최고의 팀 및 대원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 대회는 출전을 희망하는 소방서 및 소방공무원 간 경연을 통해 그간 연마해 온 소방기술을 겨룬다.


    특히, 경연방식은 각 종목별 단체전과 최강소방관 종목의 개인전으로 나눠 치뤄지며, 단체전은 해당 종목별 정해진 팀 구성방식에 따라 2~6명이 한 팀이 돼 자웅을 겨루고 개인전은 4단계로 구성된 세부종목의 경연을 통해 최강소방관을 가린다.


    또한,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종목별 순위에 따라 상금과 트로피,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단체종목별 1위 팀과 개인종목의 1위~2위 소방공무원에게는 오는 9월에 열릴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서울시 대표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9월 중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의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 예정이며, 대회 결과에 따라 출전선수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 ‘소방왕 선발대회’ 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전국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등 분야별 재난대응능력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순탁 시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이번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며 “출전하는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대회를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