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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에 도전하세요

입력 2022.06.20 06:57
수정 2022.06.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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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9일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서울시 자료제공 - 도전 육아골든벨 포스터.jpg
    서울시 자료제공 - 도전 육아골든벨 포스터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제1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인구의 날 (7월 11일) 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인구 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9년 UN산하의 UN개발계획 (UNDP) 에서 지정한 날로, 국내에선 2011년 저출산ㆍ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해 ‘인구의 날’ 로 정하고 2012년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은 지난 2016년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부터 진행한 행사로,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하며,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민들이 참여했다.

     

    서울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 엄마ㆍ아빠가 올바른 육아 상식과 서울시 출산ㆍ육아지원 정책들을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기존의 잘못된 육아상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육아정책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제11회 인구의 날 (7월 11일) 을 기념해 육아골든벨 행사 외에도 ‘함께하면 든든 육아’ 를 다짐하는 세레머니, 임신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출산 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더불어, 참가자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자는 각각 상금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을 받는다.

     

    아울러, 온라인 (네이버카페 ‘맘맘맘서울’) 을 통해 선착순으로 50명 사전 신청을 받으며, 오는 7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도전 예비아빠 육아골든벨을 통해 출산 전 재미있는 추억도 만들고, 육아는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공감대도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일ㆍ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