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시, 4호선 미아역 100m 앞 260세대ㆍ24층 주상복합 건물 들어서

입력 2022.06.17 07:46
수정 2022.06.17 07:5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 공공주택 34세대 포함 260세대…2026년 준공
    1 투시도.jpg
    서울시 자료제공 - 미아역세권 투시도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4호선 미아역 100m 앞 역세권에 24층 규모, 260세대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며,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오는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미아역세권 주상복합 건축물 (강북구 미아동 194-2번지 일대) 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심의 통과로 연면적 5만 1,672㎡,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조성된다.


    또한, 지상 4층~지상 24층에는 공공주택 34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60세대, 4가지 평형 (전용 49ㆍ59ㆍ74ㆍ84형) 이 들어가며 그밖에 ▲근린생활시설 (6,104.7㎡), ▲거점형 키움센터 (1,962.49㎡), ▲청소년문화센터 (887.50㎡) 등도 포함된다.


    더불어, 저층부 (지하 1층~지상 3층) 에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들어가고 건축물 전면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쌈지형 공지로 휴게공간을 계획해 성신여대, 서울사이버대학교 등 도시형 캠퍼스와 연계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상 3층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별도로 설계를 진행할 거점형 키움센터 (1,962.49㎡) 를 단독 배치할 계획이며, 지상 2층에는 청소년문화센터를 조성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보 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적극적인 공공주택 소셜믹스 (어울단지) 로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주택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