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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 추가 설치

입력 2022.06.09 07:49
수정 2022.06.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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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충전한다
    시흥시 사진제공 - 전동보장구 충전기.jpg
    시흥시 사진제공 - 전동보장구 충전기

     

    [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가 장애인의 공정하고 평등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소는 도서관 4개소 (소래빛, 배곧, 능곡, 중앙도서관), 복지관 2개소 (작은자리, 함현상생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소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는 기존 20대에서 26대로 증가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충전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라면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 빈도가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 위치는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윤식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동 편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지속 발굴에 힘쓰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