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의회는 지난 18일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 보고를 통해 금년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은 “익산시의 주력 산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2021년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부탁한다” 고 당부했고, 이순주 기획행정위원은 “홍보가 지역을 먹여 살리는 홍보시대인 만큼 TV, SNS, 블로그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한 지역의 문화관광,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다.
최종오 보건복지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장 상실, 휴업 등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를 당부한다” 고 발언했고, 조남석 산업건설위원은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이 체계적이고 명확한 계획이나 규칙에 따라 잘 운영돼, 농업농촌 발전에 유용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또한, 오임선 기획행정위원은 “한국형 뉴딜과 관련해 각 지자체별로 뉴딜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데, 익산시도 국책사업발굴 포럼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익산형 뉴딜정책을 발굴하기 바란다” 고 발언했고, 한상욱 보건복지위원은 “북부권노인복지관 사업 추진과 관련해 복지관을 찾는 노인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며 위탁, 직영 등 운영 방법을 검토하기” 를 당부했다.
끝으로 한동연 산업건설위원은 “농촌 고령화나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라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므로,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 등 여성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농업정책 개발에 힘써달라” 고 발언했고, 임형택 기획행정위원은 “시정 정책을 개발할 때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참여가 미흡한 부분이 있으므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정책 공유에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