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가 최근 산업공학과의 지능형기계부품 학사 과정 학생이 한국기계가공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고 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가 운영하는 ‘전북 TP 취업연계형 특성화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개설해 올해로 5년째 전북도 주력 지능형기계부품산업의 지능형기계부품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여수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찰하중에 따른 분쇄기 임펠러 고유진동수 회피 설계 (전주대학교 이다연, 박세준, 장예림 학생, 이충호 교수, 서로바이오 박건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조용근, 정지웅)'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도 3편의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사업에 참여한 장예림, 박세준, 이종원 학생이 대표 저자로 발표했다.

사업 책임교수인 산업공학과 이충호 교수는 “학생과 호흡하며 참여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ㆍ학ㆍ연이 함께 협력해 땀 흘린 결실이다” 며 “산ㆍ학연구를 통해 기업의 신제품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취업과 연결되는 성과 창출이 기대되기에, 이번 연구에 참여한 모든 이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년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 학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과 함께 정부연구소와 대기업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이 양성되면서, 올해 사업도 성공적인 취업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사업단은 우수한 실무형 연구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4차산업에 부합하는 3D 시뮬레이션, 빅데이터 처리와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설한 신뢰성 설계, 검증 평가에 대한 특화된 교육을 통해 전북에 있는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인력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