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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2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입력 2022.05.06 09:43
수정 2022.05.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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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워치 (활동량계) 도 받고 맞춤형 건강서비스도 받고
    군산시 자료제공 -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jpg
    군산시 자료제공 -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활동량계 (스마트워치) 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시민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팀 5명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습관 실시간 모니터링, 개인별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상자 선정요건은 만19세 이상 군산시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혈압 (수축기130mmhg,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이상), ▲허리둘레 (남90cm ,여85cm이상), ▲중성지방 (150mg/dl이상), ▲HDL-콜레스테롤 (남 40mg/dl ,여 50mg/dl미만) 중 건강위험 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거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단, 이미 고혈압ㆍ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 간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 개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 (인바디 측정 및 혈액검사 등) 및 활동량계 (스마트워치) 를 제공받게 된다.

     

    더불어,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부권 (소룡, 미성, 산북동) 주민을 위해 올해도 서부건강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비만, 심혈관, 근골격계 질환 및 우울 등 각종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졌다” 며 “ICT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사전에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건강증진 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참여방법 문의 기타 상담 예약은 군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