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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포스트페이’ 앱에 레일플러스 탑재

입력 2021.01.17 22:54
수정 2021.01.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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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사업본부와 모바일 선불교통카드 출시
    제로페이로 수수료 없이 충전
    한국철도 사진제공 - 코레일 전경.jpg
    한국철도 사진제공 - 코레일 전경

     

    [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 (코레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수수료 없이 충전하는 모바일 선불 교통카드 ‘포스트페이×R+ (레일플러스)’ 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포스트페이×R+’ 는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포스트페이(PostPay)’ 앱과 한국철도의 레일플러스를 연동한 모바일 교통 카드로 지하철, 버스, 열차승차권 구매 등 전국 대중 교통과 레일플러스 사용처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포스트페이’ 앱에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제로페이와 연계된 계좌를 통해 수수료 없이 필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면 되고, 앱에서 교통카드 충전 내역과 기간별, 교통수단별 이용 내역을 확인 할 수 있고 충전 금액 환불도 가능하다.

     

    특히, 한국철도는 ‘포스트페이×R+’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한달 간 서비스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3천 원 충전금을 지급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포스트페이로 계획적인 지출 습관을 형성하고 모바일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