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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트윈' 탄소중립 접목한 LX ESG에 주목

입력 2022.05.03 17:10
수정 2022.05.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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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 ESG역량 강화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ㆍ정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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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공사 사진제공 -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

     

    [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중소벤처기업의 ESG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조명희 국회의원 (국민의힘) 과 유웅환 인수위원은 LX공간드림센터에서 공간정보 창업기업 대표들을 만나 ESG 정책 반영 등을 위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LX공간드림센터는 LX공사가 국토교통부, 대ㆍ중소기업, 농ㆍ어업협력재단과 대ㆍ중소기업 상생기금 등을 함께 활용해 예비창업자ㆍ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ㆍ공간ㆍ데이터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거점센터다.

     

    이날 LX공간드림센터에 소속된 16곳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대표해 우수사례 발표를 맡은 ‘나인와트’ 김영록 대표는 “탄소 감축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달라” 고 건의했다.

     

    또한, GIS 기반 디지털트윈을 구현한 ‘일레븐스디’ 이종걸 대표는 “디지털트윈ㆍ메타버스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ESG경영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면서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플랫폼 개발, 전문인력 양성, 법ㆍ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달라” 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유웅환 인수위원은 “공간정보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관련 기관과 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 면서 “공공에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ㆍ보급하는 ESG 활동을 하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LX공간드림센터를 통해 민간과 스타트업 기업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재원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해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