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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우양재단과 함께하는 주방조리기구 지원 사업

입력 2022.05.03 16:56
수정 2022.05.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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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때 식사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환경 개선 위해 해당 사업 추진
    [보도자료] 사진 1.jpg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우양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우양재단 저소득 어르신 주방조리기구 교체 지원사업' 에 선정돼 지난 2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세대에 전자레인지 새 제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무료급식 사업을 진행하는 전국 복지기관에서 간편식 및 포장 음식이 제공됨에 따라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사업이 추진됐다.

     

    또한, 화상ㆍ화재 및 폭발 위험을 부를 수 있는 가전제품인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전자레인지용 플라스틱 용기 올바른 사용법, ▲실리콘 주방장갑, ▲간단 요리 레시피까지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일상을 맞춤 지원했다.

     

    아울러,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자레인지를 전달받은 최*남 (70세) 씨는 "재개발 예정지구 반 지하에 살며 온갖 벌레들 때문에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찬밥만 먹었는데 너무 감사한 일" 이며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원처인 우양재단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