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의 먹거리 체계 확립ㆍ건강한 먹거리 보장 실현

 

[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먹거리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천시 먹거리위원회’ 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먹거리위원회는 손임성 부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촉위원 중 이정아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도시농업과장의 먹거리위원회 구성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위원회 및 먹거리 전략 방향 설정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시는 작년 10월에 '부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를 공포하고 지속가능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장기적인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공개 모집해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또한, 먹거리위원회는 향후 먹거리 전략의 수립 및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환경조성 등의 사항을 의논하는 민ㆍ관협의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손임성 부시장은 “부천시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민ㆍ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먹거리 전략 수립 정책개발 자문과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 안에 부천시 먹거리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