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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오는 4일부터 '군산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 오픈

입력 2022.05.03 09:18
수정 2022.05.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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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사랑카드로 택시요금 결제 가능
    [소상공인지원과] 군산사랑카드 택시결제서비스 오픈.jpg
    군산시 자료제공 - 군산사랑카드 택시결제서비스

     

    [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4일부터 '군산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 가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개인 및 법인택시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조폐공사와 교통사업자 등과 함께 시스템 개발에 이어 사전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에, 시민들은 택시 이용 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고, 거스름돈을 주고 받아야 하는 불편도 덜게 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군산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는 군산 개인택시 932대와 법인택시 12개 사 488대 등 관내 운행하는 모든 택시에서 사용 할 수 있지만, 다른 지자체의 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개인택시의 경우 각각의 개별 사업자들이 가맹점을 등록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에도 모두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며 “군산사랑상품권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사랑카드는 4개 금융기관 (농협ㆍ전북은행ㆍ새마을금고ㆍ신협) 74개지점에서 직접 발급 및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4만 3천여 명이 사용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