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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힐링체험농원에서 자연 즐기며 농업체험…유치원ㆍ초ㆍ중학생 600명 모집

입력 2022.05.03 06:30
수정 2022.05.0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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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농기구 체험, 채소 수확, 쌀도정, 허브심기 등 다양한 힐링농업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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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힐링체험농장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체험학습’ 을 서울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등학교 단체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힐링체험농원에서 전통 농기구 체험, 싱싱한 채소 수확, 경복궁쌀 도정, 허브 심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오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15회 운영된다 (1회 2시간 교육).

     

    특히, 농촌자연생활 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논, 둠벙, 수생식물원, 식물터널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관찰 등이 있다.


    또한,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 (쌀 도정), ▲늘싱싱한채소 (오이ㆍ쌈채소 수확), ▲서울꽃단지 (허브 심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녹색식생활 체험은 ▲팝콘 만들어 먹기, ▲경복궁쌀 뻥튀기 시식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 신청은 오늘 (3일)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신청한 후 신청서와 고유번호증 사본을 메일 (hmyoon821@seoul.go.kr) 로 제출하면 되고, 참여 신청서 양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농업체험학습을 통해 코로나19로 맘껏 뛰어놀 수 없었던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힐링농업체험학습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