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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조영달 예비후보, 사)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과 장애인 교육증진 '논의'

입력 2022.05.02 07:53
수정 2022.05.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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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문제와 장애인 학생들의 학력증진 위한 개선점 마련에 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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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감 조영달 예비후보가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를 방문해 황정희 이사장 저서 '엄마 난 괜찮아' 도서를 선물받고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다.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조영달 예비후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는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과 사교육비 걱정없는 교육정책에 대한 과제, 장애인 학생에 대한 교육학적 고려의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문제와 장애인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개선점 마련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진단평가에 대한공약 중 초등 중간ㆍ기말고사 부활과 주기적인 학습성취도 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을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선 개인 맞춤형 돌봄교육 토탈에튜케어 (학생과 부모를 위한 새로운 교육) 를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철회해 교육의 자주성을 되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도 표명했다.


    이에,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전 국민 캠페인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과 창업ㆍ고용에 관한 문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육으로 소통하는것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고,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고 추후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 및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교육을 철저하게 시행하겠다" 고 답변했다.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실질적인 장애인 교육지원 정책과 이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할 것을 실현하겠다" 며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 고달픈 삶을 살고 있는 장애인 가정 모든 분들을 세세히 살피는 교육정책을 펼칠수 있게 유권자들께 압도적 지지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한명이라도 소수 내부장애로 고통받고 소외당하는 일이 없게끔 내부장애인 예방운동 본부를 설치해 학생과 부모님들이 함께 교육받고 실천할 수 있는 참교육의 정책안을 마련하겠다" 며 "내부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어렸을때부터 교육으로 알리고 행동으로 실천할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교육정상화위원회 위원장으로 교육문제 전반에 걸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도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