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강원ㆍ경북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 소속 4개 농업인 학습단체가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촌진흥청이 연구ㆍ개발한 농업기술의 보급 촉진을 위해 영농 현장에서 과학 영농을 실천하며, 농정 시책 참여와 농업인의 복리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4-H 본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 중앙연합회가 각각 자발적으로 모금한 총 1억 여 원의 성금을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4-H 본부’ 와 ‘한국4-H 중앙연합회’ 는 성금 2500만 원을 강원도농업기술원 (980만 원) 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1550만 원) 을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더불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는 성금 6800만 원을 울진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울진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한국4-H 중앙연합회 지준호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