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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 도입

입력 2022.03.30 13:42
수정 2022.03.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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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 투명성 향상과 근로자의 경영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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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진흥원 사진제공 - 정기이사회 개최

     

    [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지난 29일 제62차 식품진흥원 정기이사회에서 이사회 참관제 도입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 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이사제’ 도입 전 단계다.

     

    또한,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관하며 필요한 경우 안건에 대한 발언권을 가질 수 있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 의사결정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근로자 이사회 참관을 통해 기관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노사 간 신뢰향상을 도모할 것” 이며 “식품진흥원은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 과정에서 이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