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지난 24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전국의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지원사업 2차 통합공고' 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차 공고에 포함되는 지원사업은 공동기술개발 ▲권역별 산ㆍ학ㆍ연기술, ▲식품기업시설 인증, ▲소스ㆍ전통장류식품 혁신성장, ▲기업공동사업, ▲제품마켓테스트 등 총 6개 사업 15개 지원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기업 당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권역별 산ㆍ학ㆍ연 기술지원사업’ 은 식품관련 기업, 대학, 기관 등이 합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식품진흥원과의 공동 협력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기업 당 지원한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맞춤형 제품출시를 위한 제품개선 전략을 제공하는 ‘제품마켓테스트’ 사업이 처음으로 실시되며,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장분석부터 소비자조사, 유통과 제조기술의 전문가 컨설팅, 제품개선을 위한 실행전략을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간 공동브랜드, 공동구매, 공동생산 등을 지원하는 ‘기업공동사업’ 도 올해 첫 실시됐으며, 2차 통합공고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고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지원사업별 공고 세부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