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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입력 2022.03.17 17:57
수정 2022.03.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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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동서재단, 비에비스나무 병원과 업무협약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3자 협약식.jpg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3자 협약식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재단법인 동서재단, 비에비스나무 병원은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업무협약 (MOU) 을 체결해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법인 동서재단은 강남구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모형품 지원과 동시에 임상영양연구원을 파견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영양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화기질환 특화병원인 비에비스나무 병원은 강남구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과 위장 건강음료를 지원할 계획이고, 더불어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1대1 영양상담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동서재단 박상동 이사장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및 비에비스나무 병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어르신 건강보조 활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헌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이어, 비에비스나무 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2008년 개원이래 14년 간 강남구에서 의료활동에 최선을 다해온 비에비스나무 병원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충실한 일원이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박종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장기간의 약복용으로 속쓰림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의 소화기질환 예방과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법인 동서재단과 비에비스나무 병원은 2021년부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웨어러블밴드를 활용한 융ㆍ복합서비스 매니징 프로젝트 홈 (HOME) 복지관 ‘나의 똑똑한 건강매니저’ 사업에 대해서 의료지원, 물적지원, 인적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