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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이번 주말 '봄맞이 산행' 한번 가볼까?

입력 2022.03.14 13:18
수정 2022.03.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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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추천하는 북한산 명소 소개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암봉을 타고 백운대로 가는 길에 내려다본 서울 풍경.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백운대로 가는 길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경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강북구와 함께 봄맞이 북한산의 등산 난이도별 코스들을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


    등산화나 트래킹화가 꼭 필요한 중급 코스부터 산책으로 떠날 수 있는 둘레길 코스 등 다양한 코스들과 북한산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지역 명소들을 함께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북한산은 전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이며 도심 어디에서나 지하철만 이용하면 쉽게 방문이 가능한 산이며,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나들이부터 산행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있다.


    ▲백운대 코스는 출발 지점인 탐방지원센터에서 정상인 백운대까지 거리는 1.9km,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단 거리 코스며, 코스가 짧아 오래 걷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는 길이다.


    ▲대동문 코스는 백련공원지킴터에서 출발해 진달래능선을 지나 대동문까지 오르는 구간으로 길이 2.7km,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길이며, 적당한 난이도의 등산로로 이뤄져 있어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다.


    ▲북한산 둘레길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우이령길을 포함해 총 21개의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그중에서 초보자가 걷기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비경을 간직한 코스를 꼽으라면 3코스의 흰구름길이다.


    ▲솔밭근린공원은 수령 100년가량의 소나무 1천여 그루가 울창하게 들어선 공원이며, 산이나 언덕이 아닌 도심의 평지에 만들어진 소나무 숲으로 인위적으로 가꾼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숲이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에코 리조트로 2021년 8월 오픈했으며, 서울에서도 자연과 사람, 사람과 시설, 시설과 자연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시설을 구현했다.


    ▲'행복들깨칼국수' 는 직접 면을 뽑고 김치도 담가서 반찬으로 제공하는 음식점이며, 백운대 코스로 올라가는 길에 있어 하산 후 배를 채우기 좋다.


    ▲'샘터마루' 는 4.19로에 있는 육개장 맛집으로 북한산을 자주 오르는 등산객 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음식점이다.


    ▲'다정도 병인 양' 은 4.19 카페거리 초입에 자리한 전통찻집이며, 내부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과 한옥을 살린 전통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몽브루' 는 4.19 카페거리 끝자락에 자리한 핸드드립 전문 카페며, 4~5개 종류의 원두를 가지고 핸드드립 커피를 뽑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