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에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란 시민이 지방정부의 예산운용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 민주주의 제도다.
특히, 여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제안사업을 연중 상시 접수 할 예정이며, 집중 접수기간인 5월 31일까지 접수된 사업은 2023년에, 6월 이후 접수된 사업은 2024년 예산에 반영 할 계획이다.
또한,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주시민이거나 여주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ㆍ단체ㆍ기업ㆍ학교에 소속돼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더불어,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의 총 규모는 20억 원으로 일반사업 건당 최대 3억 원, 행사ㆍ프로그램 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온라인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30% 와 여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우선순위 결정 70% 를 합산해 11월 중에 최종 확정 될 예정이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여주시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 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행복민원과 또는 각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