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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 모니터링하우스 건립아이디어 국제공모 실시

입력 2021.01.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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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성과 실용성고려,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는 멋진 모습으로 조성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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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 사진제공

     

    [군산=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이 모니터링하우스 건립아이디어 국제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에서는 2018년 정부로부터 군산 말도 해상풍력터빈실증연구 과제를 부여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 국제공모는 전라북도 건축사협회에서 대행하고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최적안을 선정해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해상풍력연구원에서는 인근 말도 해상에 5.5M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2022년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니터링하우스는 주민과의 협업을 고려하고, 작품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는 멋진 모습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호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장은 “국제 공모를 통해 세계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조성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며,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대규모발전 단지로 발전 사업이 확대 되기를 기원한다” 며 “국내ㆍ외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이 많이 응모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