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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ON 수원 안심서비스’ 도입

입력 2022.02.25 08:14
수정 2022.02.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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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앱 활용 고독사 위험 홀몸어르신, 중ㆍ장년 1인 가구 등 안전 확인
    수원시 자료제공 - 온수원 복지 앱소개.jpg
    수원시 자료제공 - 온수원 복지 앱소개

     

    [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 중ㆍ장년 1인 가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ON (온) 수원 안심서비스’ 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오는 3월 2일부터 운영하는 ‘ON수원 안심서비스’ 는 안전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 시민이 24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앱에 등록해 놓은 보호자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에게 위기상황 알림문자가 전송되는 것이다.


    또한, 알림문자를 받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즉시 대상자에게 전화를 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곧바로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ㆍ장년 1인 가구,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주민 등을 ‘ON수원 안심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하며, 대상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온수원 안심서비스’ 앱을 검색해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수원 안심서비스 도입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비대면 방식의 스마트 복지시스템을 지속해서 개발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