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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풍성한 온ㆍ오프라인 설 연휴 문화예술 행사 마련

입력 2022.01.25 20:40
수정 2022.01.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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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서울공예박물관 전통 세시풍속 체험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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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설맞이 행사 마련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연휴 기간에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전통의 명절을 맞아 서울의 대표 전통문화체험 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에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작년 11월 개관한, ▲서울공예박물관은 문자도, 능화판 찍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 해의 행운을 빌고 액운을 쫓는다.

     

    서울의 대표 공연예술기관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오스모벤스케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첫 번째 정기공연 ‘모차르트 레퀴엠’ 을 무대에 올리고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설 연휴 당일에도 뮤지컬 ‘엑스칼리버’ 로 대극장의 불을 밝힌다.

     

    서울시의 미술관, 박물관은 설 당일에도 문을 활짝 열며 ▲한성백제박물관 '북위-선비 탁발부의 발자취' 전시와, ▲서울시립미술관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북서울미술관 '빛:영국테이트미술관특별전' 을 온 가족이 함께 가 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설 연휴 박물관을 찾은 시민 선착순 50명에 컵받침 세트를 설 선물로 제공하며, ▲돈의문박물관마을 '추억의 음악다방' 은 온 가족이 함께 들러 DJ가 선곡해주는 추억의 LP곡들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에 좋으며, ▲DDP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그래픽 디자인 전시 '집합이론' 을 개최하고 주말에는 서울라이트 후속 프로그램인 '빅 무브 with 리아킴' 의 전시를 계속한다.

     

    코로나19의 위험을 피해 집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온택트 국악주간의 국악 영상을 오는 27일부터 7일 간 매일 한 편씩 공개하며, ▲서울문화재단의 코로나19 예술지원 프로그램인 'ART MUST GO ON' 의 창작물도 2월 1일부터 순차 공개되고, ▲서울디자인재단은 '2021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핸즈온'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누구나 수업자료를 다운받아 직접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온라인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온라인 설맞이 행사' 로 ‘설맞이 N행시 이벤트’ 를 ▲서울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은 ‘설날 덕담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온ㆍ오프 라인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서울의 문화예술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시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