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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2020 DDP디자인페어 ‘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 7개팀 수상

입력 2021.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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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온라인 비즈니스 런칭 페어, 접속 회수 20만회 기록
    2020 DDP디자인페어에 참여한 총 103개 제품 중 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7개팀 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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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주제관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22일 'DDP디자인페어' 에 출품된 총 103개의 제품 중 7개를 선정해 'DDP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를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팬데믹 시대에 오프 라인을 넘어 국내 최초 온라인 페어로 진행된 DDP디자인페어는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문 디자인 비즈니스 런칭쇼다.

     

    지난달 20일에 개최해 현재까지 접속 회수 20만회 이상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DDP디자인페어에 출품한 제품 중 ‘DDP베스트 디자인어워드’ 를 통해 7개 제품이 선정됐고, 심사에 국내ㆍ외 유명 리빙편집숍 관계자와 제품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했고, 12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했다.

     

    심사에 참여했던 루밍 박근하 대표는 “바로 양산에 들어 가도 될 정도로 전체적 제품의 품질이 매우 높다” 며 DDP디자인페어의 제품 품질에 대해 이야기했고, 우퍼디자인 한경하 대표는 “지속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 제조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음을 증명했다” 며 DDP디자인페어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한편, DDP디자인페어는 2022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서울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유명 페어와 적극 연계해 해외에 국내 제조상인 및 디자이너를 알릴 수 있는 창구 역할로써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페어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당초 DDP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었던 DDP디자인페어가 코로나19로 인해 발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환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이 참여해 디자인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써 빛나는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 개최 되는 DDP디자인페어는 내실을 다져 보다 글로벌하게 해외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 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