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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제야의 종’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22.01.06 21:07
수정 2022.0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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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부터 1주일 간 총 1만 6천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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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전국 최초로 시도한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8일 동안 누적 16,067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본 행사인 ‘Metaverse Seoul New Year’s Eve 2022‘ 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1시간반 가량 진행됐으며,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가 강화 상황에서도 약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동시 접속해 토크콘서트와 새해 축하공연 등을 즐겼으며, 1월 1일 정각에는 다같이 카운트 다운을 하며 2022년을 함께 맞이했다.

     

    또한, 본 행사 전ㆍ후에 진행한 이벤트에도 시청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눈에 띄었고, 해당 기간동안 약 1만 3천여명의 시민들이 이벤트 참여를 위해 메타버스 서울 광장에 접속했으며, 보신각 캡쳐 및 덕담 캡쳐 이벤트에 참여하는 인증 사진들이 시민들의 개인 SNS에 꾸준히 올라오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 서울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보신각 캡쳐 이벤트, 덕담 이벤트가 너무 재미있어 여러 번 참여했다” 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 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국내 첫 메타버스 기반의 새해맞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라이프 공간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메타버스 서울 행사를 추진하며 쌓은 경험을 적극 활용해 2022년부터 서울시가 구축하는 ‘메타버스 서울’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