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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3회 연속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1.12.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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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하반기부터 올 하반기까지 3회 연속 선정
    부안군 사진제공 - 체납자 방문.jpg
    부안군 사진제공 - 체납자 방문

     

    [부안=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부안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실제 군은 지난 2020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17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올 하반기 평가는 전북도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징수율, 징수신장율, 세수신장율,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목표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ㆍ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기간 동안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및 읍ㆍ면별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해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체납자 재산 1,863건을 압류 및 체납차량 영치,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을 통해 지방세 293억 69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화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재원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지방세 적극 징수를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체납지방세는 읍ㆍ면담당자들과 협업해 최선을 다해 징수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