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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 약 62억 원 계약 협의 성과

입력 2020.12.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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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바이어 145개사, 국내 셀러 151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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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서울의료관광 국제포럼 스튜디오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1월 개최한 ‘2020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에서 약 62억 원의 계약 협의 성과가 있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의료관광 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1 비즈니스 상담, 설명회, 국제포럼 프로그램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바이어 145개사, 국내 셀러 151개사가 참가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40개사 이상 참가사가 증가했다.

     

    또한, 총 1,243건의 온라인 1:1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코로나19 의료관광 동향 파악, 병원 프로그램 소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내실 있는 상담이 진행됐고, 참가사들은 코로나19 이후 의료관광 시장 회복을 기대하며 약 62억 원 상당의 계약을 협의했다.

     

    특히, 참가기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대체로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참가사들의 온라인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상담의 98%에 해당하는 상담 인기 시간 (08:00~20:00) 에 서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럼은 글로벌 의료관광 전문지 (IMTJ) 편집장 키이스 폴라드, 서울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장 진기남 교수, 웰미 웰니스 솔루션 대표 로라 맥러키, 말레이시아 의료관광협회 (MHTC) 대표 셰린 아즐리 등이 연사로 나서, 코로나19가 의료웰니스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코로나19 대응전략에 대해서 논의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올해 2회째 개최된 서울의료관광 트래블 마트가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웰니스 관광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