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022년 1월 4일부터 '초등학생 독서능력 향상 프로젝트 (이하 초능력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능력 프로젝트는 대신도서관에서 운영하며 초등학생 독서능력 및 발달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졸업 전까지 6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초등학생 독서 진작 사업으로 현재 부모님들의 큰 호응 속에 여주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5세~7세 대상 '내 아이 인생성공 천 책 프로젝트' 의 연계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8-13세 여주시립도서관 대출 회원이며 대신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독서 여권을 발급받은 뒤 참여하면 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1단계는 1ㆍ2학년 300권, 2단계는 3ㆍ4학년 180권, 3단계는 5ㆍ6학년 120권으로 구성되며 단계별로 60개, 총 180개의 가방에 2~5권씩 나눠 담아 가방 단위로 대출하며, 도서 반납 시 독서 여권에 인증 스탬프를 날인받아 독서여권을 완성하면 메달과 인증서가 수여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김연희 과장은 “내천책 프로젝트에 이어 초능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 며 "여주시립도서관의 어린이 독서프로젝트를 통해 여주시 어린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해 지역 인재로 양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SNS (시립도서관 네이버밴드, 인스타그램 등)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신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