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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고용 취약 장애인의 빠른 재취업을 위해 협력

입력 2021.12.21 10:11
수정 2021.12.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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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화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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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용정보원 로고

     

    [충북=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이 더 편리하고 더 빨리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날 온라인 화상으로 고용정보 공유 등을 통한 장애인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급여 수급 장애인의 재취업을 위한 정보 공유, ▲장애인 구인ㆍ구직 서비스를 위한 워크넷 및 워크투게더 운영 협력, ▲지능형 직업상담지원서비스 (잡케어) 고도화 및 활용을 위한 협력 등 장애인들의 취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질의 다양한 빅데이터 일자리 정보를 갖고 있는 한국고용정보원과 장애인 취업 지원의 선도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서로 협력하면 장애인 취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에서 약속한 구직급여 수급이력 정보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장애인들의 재취업 준비 기간이 상당히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고용정보원이 장애인의 구직급여 수급이력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구직급여를 다 받은 후에도 취업이 안 된 장애인을 찾아서 맞춤형 취업지원을 함으로써 장애인들의 빠른 재취업을 돕고 장기실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양 기관의 취업알선 분야 온ㆍ오프라인의 강점을 결합한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제공받는 고용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장애인들의 취업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직업복귀가 절실한 장애인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 이며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조속한 재취업을 위해 든든한 서비스를 만들겠다” 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