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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 춘계 서울패션위크' 개최

입력 2021.12.20 20:13
수정 2021.1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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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디자이너의 파리패션위크 진출 지원, 글로벌 B2B 수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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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2022 추계 서울패션위크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2022 추계 서울패션위크’ 를 내년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춘계 시즌에선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생중계 병행하는 방식을 시도하며, 오프라인 패션쇼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선보인다.

     

    특히, 올 한해, K컬쳐와 K패션을 융합한 ‘비대면 디지털’ 패션쇼로 코로나 시대 패션쇼의 새 가능성을 입증했다면, 내년 춘계 시즌에선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시도한다.

     

    또한, 침체된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패션시장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TRANOI) 트레이드쇼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 운영하며, 총 50개국 2만 명의 바이어가 찾는 파리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협력해 해외 세일즈 수주를 새롭게 지원해 수주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2 춘계 서울패션위크’ 계획을 발표하고, 참여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전했으며, 2022년 1월 14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 이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역량 있는 많은 패션 브랜드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