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적극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올해 9,199명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군산시는 직업훈련과 재취업 지원에 3,743명, 취업지원 및 고용문화개선 219명, 사회적경제육성 329명, 청년일자리 지원 3,152명, 창업지원 126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를 643명에게 제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 19에 대응해 직접 일자리를 1,504명에게 제공했으며, 무급휴직근로자, 프리랜서, 청년실직자 등 고용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1,680명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생계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에는 고용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8개의 고용위기지역 중 유일하게 ‘우수상’ 을 수상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내년 1년이 마지막임을 감안해, 전략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위기 출구 전략을 마련하겠다” 며 “2021년에는 새만금 산업단지의 새로운 기업들의 가동이 시작되고, 재생에너지사업 등 신규사업들이 속도를 내는 만큼, 고용시장에도 오랜만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지역의 일자리가 시민에게 연결 되는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