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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캠페인 추진

입력 2021.12.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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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
    전주교육대학교 사진제공 - 캠페인.jpg
    전주교육대학교 사진제공 - 정신건강 캠페인

     

    [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교육대학교 인성교육원이 지난 9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뷰티풀 마인드’ 캠페인과 생명사랑 ‘너는 소중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교육대학교는 재정지원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나 부적응,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신건강 ‘뷰티풀마인드’ 캠페인은 간단한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진단해 대처방법과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활동이었으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정신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장애 간접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생명사랑 ‘너는 소중해’ 캠페인은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고 소원나무 만들기, 내가 바로 퀴즈왕 (자살 관련 OX퀴즈)등의 활동이 마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가피하게 프로그램이 일부 축소 운영돼 아쉬웠다는 후문이다.


    전주교육대학교 김우영 총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블루나 감염질환 스트레스 등 새롭게 부각되는 정신 건강 위협 요인을 발견하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예비 교원들이 변동적 환경에 잘 적응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