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8일 은행에서 각종 금융거래 시 여권을 신분증으로 더욱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제시한 여권을 외교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진위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대면거래 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까지 확대 적용해 미성년자, 재외국민 등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하는 고객들의 금융거래가 더욱 편리해져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 21일부터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 없는 新여권도 외교부의 여권정보 연계시스템에 연계된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불편 없이 실명확인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서한국 부행장은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편의 증대뿐만 아니라 위ㆍ변조, 도난 여권 등의 사용을 차단해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