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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사람 냄새 나는’ 인문학 콘서트

입력 2021.12.02 19:11
수정 2021.1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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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만드는 사람 숲'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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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다시 만드는 사람 숲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정서적 고단함을 위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함께 살아갈 지혜를 나누고 소통하는 ‘지혜의 숲’ 을 지향하는 인문학 축제가 오는 5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서 명강의를 펼친 중앙대 김누리 교수의 강연이 개최되고, 인문학 강의와 함께 피아노 크리에이터 김광연 연주,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 등이 참여하는 ‘예술로 만나는 사람, 관계’ 공연이 이어진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는 인문학 콘서트 이외에도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우리생활’ 을 주제로 시민 참여 사진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60점을 선정해 전시하며, 이번 행사는 현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실시간 중계한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시민들 간의 교류 속에서 ‘사람’ 과 ‘연결’ 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며 “이번 행사가 고단했던 한해를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