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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입력 2021.11.19 09:57
수정 2021.1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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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원시 사진제공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jpg
    수원시 사진제공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비접촉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임시선별검사소 접수창구에 설치했으며, 키오스크를 이용해 간편하게 문진자료, 검사자 정보 등을 입력하고 검체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현장 업무를 줄이고 검체 검사자 현황을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화면을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아도 인식이 되는 ‘비접촉 에어터치’ 방식이라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도 측정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Barrier free Kiosk) 는 장애인,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ㆍ안면 인식, 수어 영상 안내 등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된 터치스크린 방식 무인단말기를 말한다.


    팔달구보건소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IA) 이 주관한 ‘2021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 에 수원시가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재 접수 서비스 중심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있다" 며 "올해 말까지 수어ㆍ점자 안내 서비스와 상담 버튼을 누르면 원격상담자와 영상 통화가 연결되는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