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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의 서울문화재 선정

입력 2021.11.11 18:56
수정 2021.11.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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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 대법원 청사, 정동교회, 덕수궁 중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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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11월의 서울문화재 선정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11월의 서울문화재로 덕수궁길과 정동길의 가을과 함께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 건물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건물은 ▲일제강점기 법원 건물로 만들어져,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 구 대법원 청사’,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감리교 건물인 ‘정동교회’, ▲을사늑약 체결장소인 ‘덕수궁 중명전’ 을 11월 서울문화재로 소개한다.

     

    이희숙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11월 서울문화재로 단풍이 절정인 덕수궁길과 정동길에서 단풍과 함께 우리의 근대사를 만나 볼 수 있는 문화재를 선정했다” 며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와 더불어 정동에 있는 다양한 근현대 역사문화 장소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