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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중한 나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진행

입력 2021.11.09 15:21
수정 2021.11.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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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내 장애가정 (장애 아동ㆍ청소년, 보호자 및 가족 총 56명) 대상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추억여행.jpg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추억여행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초롱이 둥지마을에서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금천구 내 장애가정 (장애 아동ㆍ청소년, 보호자 및 가족 총 56명) 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금천구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백도라지 장아찌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과 ‘목이버섯 채취’, ‘목이버섯 피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개 팀으로 나눠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추억여행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장애아동과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이 어려워 늘 고민이었다" 며 "이렇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며 감사 말씀을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과 그에 따른 장애가정 내 일상생활 및 돌봄으로 지쳐있던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다” 며 “앞으로도 장애가족들이 서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