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은 일상 생활에서 배출되는 유해 폐기물을 집중 관리해 주민의 건강, 생활환경, 농토오염 위협으로 부터 유해 요인을 없애고자 내년부터 선제적 대처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오염의 주범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질병, 신체 손상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는 폐농약 (병), 폐형광등, 폐의약품, 폐건전지, 폐슬레이트, 아이스팩 등이고, 겨울철이면 영농폐기물을 불법 소각해 환경오염 뿐 아니라, 산불발생 요인 및 주변 마을에 연기로 주민들간 다툼으로 번져 수시로 집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도 폐농약병, 폐형광등, 폐의약품, 아이스팩, 폐건전지 수거함 등을 각 읍ㆍ면별로 배치해 주기적으로 수거ㆍ처리하고, 폐농약, 슬레이트 등은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정업체로 위탁 처리 돼지만, 폐윤활유, 폐페인트는 구입처에 전달 배출한다.
순창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변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고 남은 유해 폐기물을 별도 분리 배출해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며 “각종 폐기물별로 수거함에 별도 배출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