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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 몽땅 모아 한번에 제공’ MOU

입력 2021.11.01 23:10
수정 2021.11.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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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활동공간,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청년 서비스 지원도 상호 협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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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캡쳐 - 서울시청 전경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특별시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1일 청년정책 정보 연계 활성화를 위한 오픈 API 서비스 연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청년포털’ 과 한국고용정보원의 ‘온라인청년센터’ 가 오픈 (OPEN) API 방식을 통해 청년정책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해 청년에게 최신 정보를 한번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구축한 온라인청년센터 정책DB를 서울청년 포털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서울청년포털, 온라인청년센터 어디에서든 정확한 정책정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청년활동공간, 온라인청년센터 상담 서비스 등과 같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지원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인동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정보가 신속, 정확하게 확산되면 정책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청년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한국고용정보원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민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시와 중앙정부에 흩어져있는 청년정책 정보를 통합하고, AI 검색 기능을 도입한 ‘청년 몽땅 정보통’ 을 내년 초 구축하고, 오세훈 시장의 대표적 청년 공약사업으로,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개인별 맞춤 검색부터 신청, 접수,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