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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치경찰위원회,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민ㆍ관 합동회의 개최

입력 2021.10.31 18:33
수정 2021.11.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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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기관간 이륜차 사고 감소 대책 공유 및 배달종사자 현장의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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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이륜차 사고 감소위한 합동회의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교통사망 사고의 감소를 목표로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9일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한 민ㆍ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된 상황이며, 특히 이륜차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무교동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유관부서, 배달 플랫폼 업체, 배달종사자 노조 (유니온라이더) 가 참석한 회의를 열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정책을 공유ㆍ전파하고, 배달 플랫폼 업체 및 실제 배달업 종사자로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안전의식 함양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이륜차 배달 종사자들의 절대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안전모 (400개) 를 지원하며, 이는 이륜차 사고 다발 경찰서 등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이륜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지방자치 단체가 서로의 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연계하는 논의의 장이 됨은 물론 현장을 뛰는 배달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 이며 “앞으로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인 바, 모든 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문화 정착에 참여해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