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교통약자용 ‘특별교통수단’ 9대 새 차량으로 교체

입력 2021.10.29 07:38
수정 2021.10.29 09:4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특별교통수단 72대와 바우처택시 60대 등 132대의 특별 교통수단 운영
    용인시 사진제공 - 교통약자용 특별교통수단 차량.jpg
    용인시 사진제공 - 교통약자용 특별교통수단

     

    [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노후된 ‘특별교통수단’ 차량 9대를 신차로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은 휠체어에 의지하는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기본요금 1200원 (10㎞) 에 추가 5㎞마다 100원을 지불하면 택시처럼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특히, 밴 형식의 차량을 개조해 휠체어도 쉽게 탑승할 수 있으며, 시는 인도받은 차량을 점검한 후 오는 11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특별교통수단 15대를 순차적으로 새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교통 약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됐다” 며 “앞으로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용인도시공사에 위탁,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72대와 바우처택시 60대 등 132대의 특별 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