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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할인패스’ 전량 ‘완판’

입력 2021.10.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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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통한 상품 판매량 꾸준히 늘어… 위드코로나 관광업계 회복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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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광재단 자료제공 - 서울관광할인패스 소진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할인패스’ 가 7만 장이 전량 소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관광할인패스’ 는 서울 내 121개소의 이색적인 관광시설, 체험, 서비스가 최대 50% 이상의 할인가로 동참해 기획된 패스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소진됐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 돌파 및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으로의 전환이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관광 활동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서울관광할인패스’ 의 빠른 소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의 기대감은 판매로 이어지고 있고, 패스 출시 후 이틀 만에 600여 개의 상품이 예약 완료됐으며, 약 2천만 원의 결제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할인율이 정말 높고 할 수 있는 체험이 많아 좋다”, “간단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어 편리하다”, “원하던 관광지가 크게 할인해 이번 기회로 방문해야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할인패스 다운로드 완료자를 대상으로 특별 쿠폰 및 후기 이벤트 등을 실시해 패스 이용률을 높이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관광ㆍ체험 제휴시설의 홍보를 지원한다.

     

    서울관광재단 박진혁 관광서비스팀장은 “서울관광할인패스가 출시된지 5일 만에 전량 배포가 완료된 것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의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울 관광을 살리는 추가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